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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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 드라마 촬영 중 탈진→안정 후 복귀 "건강 이상 아냐" [종합]

기사입력 2019.02.26 19:37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서효림이 촬영 중 호흡곤란으로 쓰러졌지만, 안정을 취한 뒤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서효림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KBS 1TV 일일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촬영 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서효림이 촬영 현장에서 쓰러져 119 구급대가 긴급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동을 빚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서효림은 다행히 병원으로 이동하지 않았으나 안정을 취한 뒤 다시 촬영을 재개했다. 이와 관련, 서효림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서효림이 '비켜라 운명아'를 촬영하던 중 오열하는 장면을 찍다가 호흡 곤란을 겪고 탈진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안정을 취한 뒤 다시 촬영을 재개했다"면서 앞서 제기된 건강 이상설에 대해서는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고, 감정신 때문에 격해져서 그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효림은 현재 '비켜라 운명아'에서 엘리트 패션디자이너 한승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서효림이 극 중 주인공인 만큼 부담해야 하는 장면과 감정신들이 많아 다소 무리가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서효림의 무사 복귀 소식에 팬들은 안도하면서 "너무 무리해서 그럴 수 있다" "안정 취하고 회복하길 바란다" "힘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켜라 운명아'는 25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코리아의 조사 결과 21.2%의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체 드라마 1위를 달리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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