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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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임신한 전 여자친구에 피소→소속사 "사실확인 중"…'충격' [종합]

기사입력 2019.02.26 18:50 / 기사수정 2019.02.26 17:5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그룹 UN 출신 방송인 김정훈이 임신한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정훈은 전 여자친구 A씨에게 피소됐다고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하며, 김정훈이 A씨에게 내주기로 했다는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려졌다.

김정훈과 그의 전 여자친구 A씨는 A씨가 임신한 뒤 출산을 두고 갈등이 깊어졌다. 김정훈은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A씨에게 임신 중절을 종용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다툼이 이어지던 중 A씨는 김정훈에게 본가로 가겠다고 알렸지만 김정훈은 집을 구해주겠다 했고, 두 사람은 함께 집을 구했다. 또한 김정훈은 임대차보증금 1000만 원과 월세를 해결해주겠다고 했으나 임대인에게 계약금 100만 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었다.

이에 A씨는 김정훈에게 임대차보증금 잔액 900만 원과 임대기간 내 월세를 청구했다. 

소식이 알려지자 김정훈의 소속사 크리에이터 광 관계자는 26일 엑스포츠뉴스에 "사실 확인 중이다"라는 짧은 입장을 남겼다.

그간 김정훈은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소개팅 상대와 함께 풋풋한 사랑을 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지지를 받아왔던 상황. 그러나 이번 사건이 알려지자 그간 안방극장에서 비춰졌던 그의 모습과 180도 다른 모습에 대중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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