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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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측 "임신한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 사실 확인 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2.26 17:47 / 기사수정 2019.02.26 17:4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UN 출신 방송인 김정훈이 임신한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정훈과 연인 관계이던 A씨는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또 김정훈이 A씨에게 내주기로 했다는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

A씨가 주장하는 내용에 따르면, A씨는 김정훈과 교제 도중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김정훈에게 이를 알렸다.

이후 김정훈은 A씨에게 임신중절을 권유했고, 집을 구해주겠다면서 임대차보증금 1000만 원과 월세를 해결해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임대인에게 계약금 100만 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었다고 전해졌다.

A씨는 김정훈에게 임대차보증금 잔액 900만 원과 임대기간 내 월세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26일 오후 김정훈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사실 확인 중이다"라는 짧은 입장을 남겼다.

2000년 듀오 UN으로 데뷔한 김정훈은 UN 해체 후 각종 드라마와 예능 등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최근까지는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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