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VS놀이 사이트 '두근:대결구도'에서 실시하는 셀럽 이상형 월드컵 OT256 여성부에서 우주소녀의 루다가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여성부 이상형 월드컵의 열 번째 시즌 결승무대에서 23시간의 투표 시간 중 거의 대부분을 가수 홍진영과 우주소녀 루다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나, 종료 16초를 앞두고 우주소녀 루다가 역전을 기록해 50.12%의 득표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인해 루다는 세 번의 결승 도전 끝에 드디어 첫 우승을 기록했으며, 누적 랭킹에서도 아이유의 뒤를 이어 2위에 랭크됐다.
한편 최근 미우새 출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홍진영은 첫 결승 진출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게 됐으며, 뒤를 이어 3위는 레드벨벳의 조이, 4위는 여자친구의 리더 소원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데뷔 12일만에 3관왕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신인 걸그룹 'ITZY'의 리아와 유나가 첫 진입에 8강까지 진출하며 앞으로의 상승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두근:대결구도를 운영 중인 가재연구소 관계자는 "점차 해외 유저 수가 많아지면서 순간 동시 접속 유저 폭주로 인해 순간 서버 부하가 걸리는 등의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 서버 증설 및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또한 현재까지 웹으로만 서비스되고 있었으나,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 안드로이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선출시했다"고 전했다.
현재 두근:대결구도에서는 다수결 이상형 월드컵 남녀 시즌이 진행 중이며, 시즌별 성적 및 누적 랭킹은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Our Types 256의 약자인 'OT256'은 룰에 따라 정해진 대진에 맞추어 진행되는 셀럽 이상형월드컵으로, 다수결로 승자가 정해져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어 우승자를 가린다. 128명의 진출자가 8조로 나뉘어 128강, 64강, 32강, 16강을 치르고 각 조의 우승자들이 이어서 8강, 4강, 결승까지 진행하게 된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