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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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 날' 아키바 리에, 시모와 식사 중 눈물 "날 딸 같이 대해"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2.26 14:06 / 기사수정 2019.02.26 14:08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외식하는 날' 방송인 아키바 리에가 시어머니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26일 방송되는 SBS Plus '외식하는 날' 28회에서 아키바 리에는 남편 이재학, 딸 예나, 시어미니와 함께 외식에 나선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아키바 리에는 중국음식 훠궈 먹방을 펼쳤다. 그는 "난 결혼해서 시어머니랑 이렇게 방송하는 게 꿈이었다"며 "시어머니가 딸 같이 대해 줘서...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어머님이랑 언니가 있어서 한국에서 사는 것 같다. 진짜 감사하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아키바 리에의 시어머니는 "며느리 라고 생각 안 한다"고 화답했다.

아키바 리에는 "남편이 말이 없으니까 어머님이 '재학이는 이렇다, 저렇다' 말을 해주지 않냐.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화가 풀리는 것 같다"며 "내가 진짜 복 받았다. 시어머니 복 받았다"고 눈물을 쏟았다.

아키바 리에는 스튜디오에서도 시어머니를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시어머님이 진짜 잘해준다"며 "결혼 전 오빠가 말이 없고 표현을 하지 않아서 결혼해서 잘 살 수 있을까 고민이 있었다. 그러던 중 시어머니 생신 때 시어머니를 처음 뵀는데 결혼할 사람을 찾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자기 짝을 찾으면 오는 느낌을 시어머니에게 느꼈다. '이 가족이 되는 구나' 하면서 마음이 조금 놓였다. 그게 아직도 기억이 난다"고 일화를 전했다.

아키바 리에 가족이 펼치는 리얼 육아 외식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Plus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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