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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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합류…정경호·박성웅과 호흡

기사입력 2019.02.26 11:15 / 기사수정 2019.02.26 11:17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윤경호가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6일 윤경호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배우 윤경호가 tvN 새 드라마'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정경호 분)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영혼 사수를 위해 인생을 담보로 한 일생일대의 게임을 펼치는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자신이 누렸던 성공이 한 소녀의 재능과 인생을 빼앗아 얻은 것임을 알게 된 하립이 소녀와 자신, 그리고 그 주변의 삶을 회복시키며 삶의 정수를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경호, 박성웅, 이설, 이엘, 송강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여기에 윤경호가 합류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윤경호는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 평범하지만 허를 찌르는 반전 매력을 가진 영배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최근 OCN 드라마 '트랩'에서 정체불명의 인물 마스터 윤 역을 맡아 소름을 유발하고 있다.

윤경호는 매 작품마다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다. 그는 tvN '자백'에 이어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까지 연달아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다시 한 번 안방극장 장악을 예고했다. 그가 보여줄 연기에 기대와 관심이 모인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올 상반기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매니지먼트 구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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