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최민환, 스튜어디스 여동생 등장에 굳은 표정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살림남2'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여동생이 첫 등장한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측은 26일 잔뜩 신이 난 율희와 굳은 표정의 최민환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최민환 가족은 갑자기 집으로 들이닥친 미모의 여성을 발견했다. 익숙하게 캐리어를 끌고 들어온 여성은 다름아닌 최민환의 친동생이었다. 최민환의 동생은 스튜어디스라는 직업 때문에 자주 집에 오지 못 했다. 율희와 어머니는 최민환의 동생을 반갑게 맞이했다. 그러나 동생이 온 이후로 최민환의 말수가 급격히 줄었다.

동생은 "여자들끼리 오붓하게 데이트를 하고 싶다"며 최민환에게 육아를 시켰다. 세 여자가 다정하게 외출을 나간 사이 홀로 재율이를 돌보던 최민환은 돌아오지 않는 율희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세 사람이 돌아온 후에도 최민환의 수난은 끝나지 않았다. 율희는 평소 최민환에게 가지고 있던 불만을 동생과 어머니가 있는 자리에서 토로하기 시작했다. 최민환은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어머니와 동생마저도 율희의 편을 들자 끝내 고개를 숙였다. 동생은 "오빠가 잘 해야한다"며 율희의 발언에 힘을 실었다.

말 한마디로 최민환에게 육아를 시키는 최민환의 여동생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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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