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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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권나라, 열혈 의사 변신…풋풋X소탈 매력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2.26 09:13 / 기사수정 2019.02.26 09:15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닥터 프리즈너' 권나라가 열혈 의사로 변신했다.

26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측은 순백의 의사 가운을 입고 병원 곳곳을 누비는 권나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학병원에서 축출된 천재 의사 나이제(남궁민 분)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사활을 건 수싸움을 펼쳐가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다.

권나라는 극 중 태강병원의 정신과 전문의 한소금으로 분한다. 이에 권나라는 세련된 도시 미녀의 이미지를 벗어던지는 동시에 기존 드라마 속 진료실에 앉아만 있던 정신과 의사와는 사뭇 다른 액티브한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생명이 위독한 눈 앞의 환자에 집중하는 한소금의 모습은 그의 투철한 직업정신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무엇보다 권나라는 아무렇게나 묶은 포니테일과 활동하기 편한 캐주얼한 차림새까지 현실을 반영한 의사 룩을 선보이는 동시에 풋풋하면서도 소탈한 매력을 발산한다.

제작진은 "권나라는 정신과 전문의 캐릭터를 소화해내기 위해 각종 의학자료를 참고하는 것은 물론 심리학과 관련된 책까지 탐독하면서 대본 속 동작 하나, 표정 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덕분에 첫 의사 역 도전임에도 불구, 병원이라는 공간 속에 이질감 없이 녹아들며 관록까지 엿보이는 명연기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과연 열혈 닥터로 변신한 권나라가 향후 어떤 이유로 교도소를 찾아가게 되는 것인지, 특히 앞서 공개된 남궁민과의 은밀한 첫 만남이 향후 그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닥터 프리즈너'는 '왜그래 풍상씨' 후속으로 오는 3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지담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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