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국내 최초 TV CHOSUN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에서 12인의 마스터 군단으로 나서는 김종민이 참가자를 향한 적극 구애에 나서며, ‘댄스욕망 종민’을 발동시켰다.
오는 28일 목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은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 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뽑는, 국내 최초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연소 참가자부터 최연장자까지 1539세대를 아우르는 100여명의 참가자 전원이 레드 드레스를 입고 흥을 분출하는 압도적인 오프닝과 더불어 장윤정이 출산 2개월 만에 속성으로 15kg을 감량하면서까지 예심에 참여, 열정적인 심사에 임한 것으로 알려져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 리더이자 연예대상 수상자로서 20년 동안 무대와 예능을 오가는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종민이 ‘미스트롯’ 12인의 마스터군단에 합류, 거액의 상금과 히트곡을 선사받을 ‘100억 트롯걸 심사’에 참여한 것. 무엇보다 ‘연애의 맛’을 통해 특유의 순수한 모습을 보여줬던 김종민은 평소 어리바리했던 모습과는 달리 매의 눈을 가동해 참가자들을 심사했다. 김종민은 “2017년 직접 트로트 앨범을 발매하는 등 본격적으로 트로트 활동을 한 적이 있다”라는 남다른 ‘트로트 부심’을 드러내며, “때문에 트로트 예비 스타를 알아보는 데는 누구보다 자신 있다”고 다부진 심사 각오를 전했다.
하지만 초반 자신감과는 달리, 김종민은 ‘미스트롯’의 ‘100인 예심’을 심사하던 와중 모든 무대에서 터지는 ‘끼’와 ‘흥’을 마주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김종민은 미국에서부터 날아와 ‘미스트롯’에 도전하는 대학생의 무대를 본 후 “내가 직접 춤을 가르쳐주고 싶다”라며 들떴고, 심지어 “최고의 다이아몬드에 버금가는 100억 트롯걸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는 거침없는 ‘촉’을 발동했다. 이에 신지가 “제발 흥분하지 말고 심사에만 집중하라”라며 김종민을 자제시키는 모습까지 펼쳐지면서 현장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더욱이 오는 28일 목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TV CHOSUN ‘미스트롯’에서는 김종민뿐만 아니라 장윤정-노사연-이무송-조영수-신지-박명수-붐-장영란-남우현-크리스티안-김소희 등 ‘12인의 마스터’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엄청난 매력과 어마어마한 ‘뽕삘’을 가진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 다양한 직업 및 경력은 물론 1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미국 등 국적을 넘나드는 참가자들이 총출동해 예심 열기를 더했다. 과연 예심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미스트롯’의 무대는 어떠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직접적으로 ‘춤’을 가르쳐주고 싶다, 성장시키고 싶다, 라고 표현한 적이 없었던 김종민의 적극 구애에 곁에 있던 신지는 물론 제작진마저도 당황했다”라며 “김종민의 ‘촉’을 발동시키고 12인의 마스터들을 압도시킨 ‘미스트롯’의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흥’과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 TV CHOSUN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은 오는 28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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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