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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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이성열 '0.0MHz' 5월 개봉 확정…티저포스터·예고편 공개

기사입력 2019.02.25 18:19 / 기사수정 2019.02.25 18:2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019년의 첫 한국 공포 영화 '0.0MHz'(감독 유선동)가 5월 개봉을 확정했다.

'0.0MHz'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작년 화제를 모았던 '곤지암'의 모티브가 된 작품으로 올해 첫 공포 신드롬을 일으킬 것인지 주목된다.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 영화다.

이번 영화로 처음 스크린에 도전하는 에이핑크 정은지, 인피니트 이성열과 최윤영, 신주환, 정원창 등 젊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오랜만에 에너지 넘치는 젊은 공포 영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2012년 공개돼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었고 2018년 '곤지암' 탄생의 시초이자 모티브가 된 동명 웹툰 '0.0MHz'를 원작으로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해 선보인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강렬한 색감과 뜯겨진 인형, 피가 맺힌 머리카락 등이 자아내는 공포스러운 느낌에 '너희… 다 죽었어'라는 카피가 더해지면서 기존 한국 공포 영화들과는 다른 방식의 공포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 역시 실제 에디슨의 마지막 발명품이 유령 탐지기였을 정도로 과학의 신마저 밝히려 했던 귀신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흥미를 이끌어낸다.

인간 뇌파의 주파수가 0.0MHz가 되면 귀신을 만날 수 있는지에 대한 신선한 컨셉과 접신이라도 된 듯한 배우들의 오싹한 모습까지 색다른 매력이 가미된 공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과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시즌2'의 연출자이자 작가로도 활약중인 유선동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젊은 배우들과 함께 영화적인 이야기로 재탄생시키며 분위기만으로도 관객들을 조여오는 숨막히는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0.0MHz'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스마일이엔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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