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공채 15기 오디션이 파이널 라운드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YES24 라이브홀에서 'U+아이돌Live와 함께하는 JYP 연습생 공채 15기 오디션'의 최종 라운드를 개최했다.
전국 5개 지역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로 선발된 34명은 모델팀, 키즈팀, 연기팀, 랩팀, 힙합팀, 여자 댄스팀, 여자 보컬팀, 남자 보컬팀, 남자 댄스팀으로 나뉘어 약 4주간 JYP의 트레이닝을 받았고, 대망의 본선 파이널 라운드 무대를 가졌다.
이 날 모델팀은 1~3세대 아이돌 역사를 망라하는 댄스와 워킹 무대를 준비했고, 키즈팀은 팝스타 메간 트레이너의 노래를 배경으로 깜찍한 안무를 선사했다. 연기팀은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무대에서 재현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랩팀과 힙합팀은 빠른 템포의 노래를 선곡하여 객석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여자 댄스팀은 JYP 걸그룹의 저력을 상징하는 트와이스(TWICE)의 곡을 선곡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여자 보컬팀과 남자 보컬팀은 매력적인 음색으로 무대를 다채롭게 꾸몄고, 피날레를 장식한 남자 댄스팀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헬리베이터(Hellevator)에 맞춰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했다.
이 중 우수한 기량을 펼쳐 JYP 연습생으로 최종 선발된 상위 3명의 수상자는 "기회를 주신 만큼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이번 파이널 라운드의 사회를 맡은 JYP 신예 배우 김동희와 김유안은 풋풋한 매력을 자아내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협찬사상에 해당하는 U+아이돌Live 스타상 수상자는 JYP 연습생으로 선발됨과 동시에 1년간 U+아이돌Live의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올해로 총 15회차를 맞이한 JYP 연습생 공채 오디션은 JYP 소속 아티스트 외에도 많은 국내 K팝 스타들이 거쳐간 차세대 스타의 산실로 JYP의 미래를 책임질 예비 스타의 탄생에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