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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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보인턴, 라미 말렉 수상에 다정한 포옹·입맞춤 (91st 아카데미) [포토]

기사입력 2019.02.25 15:40 / 기사수정 2019.02.25 15:2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라미 말렉과 루시 보인턴이 아카데미시상식을 통해 다정함을 자랑했다.

25일(한국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라미 말렉과 루시 보인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극 중에서 프레디 머큐리와 메리 오스틴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이후 이들은 실제 연인이 됐고, '보헤미안 랩소디'의 세계적인 인기 속에서 라미 말렉은 공식석상을 통해 루시 보인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라미 말렉은 루시 보인턴을 향해 "루시 보인턴이 이 영화의 중심이고,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애정어린 말을 전했다.


앞서 레드카펫에서도 라미 말렉과 동행했던 루시 보인턴도 라미 말렉의 이름이 호명된 후 다정한 포옹과 입맞춤으로 응원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라미 말렉의 남우주연상과 더불어 음향편집상과 음향효과상, 편집상까지 4관왕을 거머쥐었다. 이날 최우수작품상은 '그린 북'(감독 피터 패럴리)에게, 감독상은 '로마'의 알폰소쿠아론 감독에게 돌아갔다.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AFP BB/NEWS1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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