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 멤버 은서가 첫 운동 코디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23일 JTBC '위대한 운동장: SKY머슬'(이하 'SKY머슬')이 첫 방송됐다. 첫 회에서는 '운동 코디'로 변신한 은서를 비롯해 개그맨 유세윤, 박나래, 그룹 f(x)(에프엑스)의 엠버, 배우 권혁수, 모모랜드(MOMOLAND) 주이가 시청자들과 '일일 쓰앵님'으로 등장한 수영 선수 박태환에게 수영 강습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은서는 엠버와 함께 막강한 B팀의 스포츠 걸로 등장, 시청자 팀원의 수영 실력 업그레이드를 위해 완벽 서포트에 나섰다. 시작부터 발랄하고 경쾌한 모습으로 기선을 제압한 은서는 부산의 고등학교 선생님 출연자인 팀원이 운동에 대한 낮은 자신감을 보이자 "코디 역할은 멘탈도 함께 관리한다"며 파이팅 넘치는 매력을 가득 선보였다.
또한, 박태환이 직접 강습에 나섰을 때 호흡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팀원의 이해도를 위해 꼼꼼히 질문하고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며 열정적인 코디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팀원이 수영을 연습할 때 계속해서 칭찬으로 응원하며 사기를 복돋아 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은서는 의외의 수영 실력을 드러내며 '운동 에이스'의 진가를 발휘했다.
'SKY머슬'에서 고정으로 합류, 첫 회부터 '운동 코디'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은서는 앞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발군의 운동 신경과 건강미 넘치는 매력을 뽐내왔다. 이를 바탕으로 은서는 농구, 보드, 마라톤 등 다양한 운동을 섭렵한 자칭타칭 운동 마니아 엠버와 함께 짝으로 호흡하며 더욱 진정한 걸크러시 케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앞서 은서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적극적으로 활약하며 '예능 대세'의 신호탄을 알렸다. 지난해 K STAR '식신로드4'에서 첫 고정 MC를 맡아 밝고 재치 넘치는 매력으로 남다른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고, 최근 종영한 MBC '진짜사나이300'에서 최정예 전투원 '300워리어'에 도전, '진짜 에이스'의 반전 면모를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가 하면, 사격 훈련에서는 13발 중 13발을 만발하며 백골부대 '300워리어' 최종선발전에 올라가는 등 빛나는 군인 활약을 펼쳤다. 이 활약에 힘입어 육군 홍보대사로 발탁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설 연휴에 방송된 '2019 설특집 아이돌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리듬체조 볼 부문에 참가, 유쾌하고 발랄한 연기로 다채로운 매력을 펼쳤다. 더불어 은서는 우주소녀 멤버로서, 최근 타이틀곡 'La La Love(라 라 러브)'로 활발한 음악 활동도 선보이고 있다.
'SKY머슬'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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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