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 멤버 이기광이 '아시아 미남 1위'에 등극했다.
25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장고')에서는 이기광이 4월 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방송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 녹화에서 MC들은 "이기광이 홍콩의 한 패션 매거진에서 선정한 아시아 미남 순위에서 공유·박보검·강다니엘을 제치고 2년 연속 1위를 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이기광은 "그것 때문에 손동운이 '아.미.광'(아시아 미남 기광)이라고 놀린다. 아마도 해당 잡지에 어울리는 얼굴을 뽑아주신 것 같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MC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잡지 얼굴엔 박보검보다 이기광이라는 건가"라며 이기광을 놀렸다. 또한 이기광이 잡지사에서 2년 연속 아시아 미남에 뽑힐 수 있었던 이유도 공개됐다.
이날 연예계의 소문난 축구광 이기광은 안정환과 친해지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안정환 역시 "면회를 가겠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지만 얼마 후 이기광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로 안정환 보다 이영표 선수를 뽑자, 안정환은 금세 토라지며 "면회 안 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25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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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