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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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상윤, 유세윤도 놀라게 한 뻔뻔한 망가짐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2.25 08:23 / 기사수정 2019.02.25 08:2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이상윤이 달라졌다.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창의력 사부로 유세윤이 등장, 그만의 B급 감성으로 이상윤까지 변신시켰다. 

이날 유세윤은 허구의 내가 될 주인공으로 이상윤을 뽑았다. 유세윤은 이상윤을 '원석'이라 표현했다. 이상윤은 유세윤의 지도에 따라 번개맨 분장을 하고 등장, 역할에 완전 몰입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이상윤에게 번개맨 분장을 하고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할 것을 주문했다. 놀랍게도 이상윤은 망설임없이 동의했고 당당하게 식당에 입장했다. 많은 이들이 이상윤을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지만 이상윤은 부끄러워하는 기색 전혀 없이 식사를 했다.

이 모습에 유세윤은 "한 시도 몰입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너무 좋다. 캐릭터 안에 완벽하게 들어가 있다"고 칭찬했다. 반면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너무 창피할 것 같다. 어떻게 저렇게 뻔뻔하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후 유세윤이 찰스 분장을 하고 식당에 나타났다. 유세윤은 이상윤에게 정식 대결을 요청했고, 비장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그러나 이내 두 사람은 테이블을 두고 마주 앉아 식사를 하게 됐다.

이처럼 이상윤은 '멋짐'을 내려놓고 망가지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유세윤이 힘을 보태며 더욱 완벽한 장면이 탄생했다. 과거 무슨 일이든 부끄러워하고 창피해했던 이상윤은 온데 간데 없이 번개맨 분장을 통해 완벽한 B급 감성을 완성한 것이다. 굴욕은 없고 '반전매력'으로 가득한 '집사부일체'였다. 

won@xportsnews.com / 사진=SBS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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