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하나뿐인 내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39.7%, 44.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3.8%, 39.3%)보다 올랐다.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42.6%)보다도 2.0%P 높다.
이날 '하나뿐인 내편'에서 왕대륙(이장우 분)은 왕진국(박상원)에게 김도란(유이)이 박금병(정재순)을 돌보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했다. 왕대륙은 "어떻게 도란 씨를 요양사 취급하십니까. 이건 아니죠"라며 쏘아붙였다.
왕진국은 "할머니 생각은 안 하니?"라며 발끈했고, 왕대륙은 "아버지는 할머니 생각 안 하시고 그 사람 내쫓았어요. 이혼 시킬 땐 언제고 이제 와서 이러시면 어떡합니까. 염치도 없으세요? 그럼 좋습니다. 아저 도란 씨랑 재결합하겠습니다"라며 선언했다.
그런가 하면 장고래(박성훈)는 강수일(최수종)에게 "깨어나보니 우리 아버지가 죽어 있었다고요? 그래서 기억이 안 난다고요? 사람을 죽여놓고 기억이 안 난다고요?"라며 독설했다. 게다가 장고래는 갑작스럽게 어지럼증을 느끼고 쓰러졌다. 강수일은 장고래를 병원으로 옮겼다. 의사는 장고래에게 간 기능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유했다. 강고래는 코피를 흘리는 등 건강 이상 증세를 나타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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