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18 14:04 / 기사수정 2009.11.18 14:04
'SK 국제 여자 핸드볼 그랑프리 2009'는 11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있는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평가전의 의미가 있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SK 국제 여자 핸드볼 그랑프리 2009'는 아시아 대표 대한민국, 아프리카 대표 앙골라, 남미대표 브라질, 오세아니아 대표 호주 총 4개 대륙 팀의 참여 하에 3일간 라운드로빈 방식 진행될 예정이며 4개 대륙의 팀이 만난 이번 대회에서는 각 대륙을 대표하는 팀들의 명승부가 기대된다. (round robin - 서로 한 번씩 꼭 맞붙게 하는 경기방식=풀 리그)
핸드볼 협회는 국내 핸드볼의 붐을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SK 국제 여자 핸드볼 그랑프리 2009'를 첫 발판으로 핸드볼 발전을 응원하는 'Happy handball Festival'을 열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서의 핸드볼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볼거리와 재밋거리로서의 핸드볼 축제를 위해 SK㈜는 첫날과 마지막 날에 휘성, 아이비, 2AM, 샤이니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콘서트도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행사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이는 2년마다 개최되는 핸드볼 대회가 스포테인먼트 개념의 도입을 통해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스포츠 행사로서 자리 잡아가고자 하는 SK㈜의 바램에서 마련된 것이다.
2011년 핸드볼 전용 경기장 완공을 계획하는 등 국내에서 비인기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 핸드볼의 후원 및 꿈나무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핸드볼 협회는 "이번 'SK 국제 여자 핸드볼 그랑프리 2009'가 국제 대표팀의 빅 매치뿐 아니라 핸드볼을 응원하는 관객들에게 콘서트 , 현장 이벤트 등 새롭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하며 핸드볼의 대중화에 한 발 다가가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C)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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