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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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유세윤, 창의력사부의 B급 감성 (ft.번개맨 이상윤) [종합]

기사입력 2019.02.24 19:4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유세윤이 '집사부일체'의 사부로 등장,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뮤지가 등장했다. 

이날 힌트 요정 유희열은 사부가 음악인, 영상 디렉터, 작가, 광고 회사 대표라고 밝혔다. 사부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 박재범, 김조한에게 러브콜을 받았으며, 자신은 런던에서 함께 작업한 적이 있다고. 그러나 유희열은 "솔직히 지금까지 나오신 분들에 비해 떨어진다"라며 "예민하다. 사람 열 받게 한다. 멱살 잡고 싸울 뻔했다"라고 덧붙였다.

사부는 유세윤이었다. 유세윤은 회사 내부를 공개하고, 멤버들이 찍어온 중 2병 영상을 봤다. 유세윤은 "내려놓을 수 있는지 궁금했다. 대중들이 받아들이지 못해도 꺼내놓을 용기가 있는지도 궁금했다. 우리가 대중에게 들어야 할 말은 '왜 저래'다. 우리 행동의 이유가 궁금해져야 한다. 그게 크리에이티브의 시작이다"라고 밝혔다.

유세윤은 이상윤의 영상을 보고 "원석이다"라고 감탄하며 영상의 완성은 촬영이란 말 없이 개인 SNS에 올릴 수 있는 용기라고 덧붙였다. 이상윤은 바로 실행에 옮기려 했고, 이승기는 "다시 생각해주면 안 되냐"라고 만류했다. 하지만 이상윤은 SNS에 영상을 올렸고, 유세윤은 "당신은 이미 내 제자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세윤은 자신이 찍은 광고를 공개했다. 지금까지 300편 정도 찍었다고. 유세윤은 계약서를 내밀었고, 멤버들은 계약서를 꼼꼼하게 봤다. 갑(甲) 은 유세윤, 을은 '집사부일체'였다. 이승기가 "보통 클라이언트가 갑 아니냐"라고 묻자 유세윤은 "이 돈이면 내가 갑이다"라고 밝혔다.

유세윤은 "이제 진짜 자기 자신이 보일 거다. A급은 남들에게 맞추는 거고, B급은 자기 자신에게 맞추는 거다"라고 말했다. 유세윤은 "분장을 하면 허구의 내가 되어 덜 창피하다"라며 멤버들을 분장시키고, 주인공으로 이상윤을 택했다.

이상윤은 번개맨으로 변신, 뷔페로 출동했다. 혼잣말을 크게 하고, 레이저까지 쐈다. 이를 보던 유세윤도 찰스 4세로 변신, 이상윤에게 향했다. 유세윤은 대결을 신청했고, 이상윤은 받아들였다. 뷔페 대전이 펼쳐지기 직전 이상윤은 밥을 먼저 먹자고 제안했다. 유세윤은 찰스 5세의 이름으로 골든벨을 울리기도.

이후 유세윤은 '집사부일체' CM송을 위해 대형 뮤지션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뮤지였다. 뮤지는 트랙들을 공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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