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전소미가 YG 테디의 손을 잡고 5월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전소미는 5월 솔로 데뷔를 목표로 앨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그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ANG+PRINCESS ZION.T"라는 문구와 함께 녹음실로 보이는 곳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신곡 녹음을 암시했다.
특히 해당 사진에는 자이언티가 함께 찍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지난 2015년 Mnet '식스틴'을 통해 얼굴을 알린 전소미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고, 최종 1위에 오르며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활동했다.
아이오아이 활동이 종료된 후 다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간 전소미는 지난해 8월 회사와 상호 협의 하에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그리고 9월,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당시 더블랙레이블은 "아티스트로서 재능이 입증되고 잠재력이 무한한 전소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시도와 활동으로 최정상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전소미의 빠른 데뷔를 위해 걸그룹 멤버 또는 연습생 보다는 솔로 가수로 데뷔할 확률이 가장 높다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전소미의 데뷔를 애타게 기다리던 팬들은 그가 빨리 나오지 않자 걱정을 드러냈고, 결국 전소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팬분들 나 너무 멀리있다고 생각말고 슬퍼말고. 진짜 멀리 안있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는 하루하루가 설레는데 우리 뭉치들도 그랬으면 좋겠다. 하루하루를 막연하게 기다리느라 지치고 슬프고 절대로 그런 쪽으로 가면 안되고 그렇게 생각해도 안돼"라며 데뷔가 미뤄지는 것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또 "거참 뭐들 그리 급해"라며 팬들을 위로했으며 "나의 욕심이니까 좀 만 기다려"라고 덧붙였다.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전소미는 본격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과연 JYP를 떠나 테디의 손을 잡은 전소미가 어떤 모습으로 출격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소미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