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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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하지말길"…선미, 알약·눈물 해명에 쏟아지는 팬들 응원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2.22 21:50 / 기사수정 2019.02.22 21:15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가수 선미가 알약 사진과 생방송 준 눈물에 대해 해명했다. 이와 관련,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선미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북히 쌓인 초록색 알약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선미는 어떠한 코멘트 없이 초록색 알약을 손바닥에 가득 올려놓은 사진만 게재했고, 특히 해당 알약은 진통제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선미는 이틀 후인 지난 21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선미는 갑작스레 눈물을 쏟았다. 그리고 잠시 카메라에서 사라져 흐느끼기도 했다. 선미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알약 사진까지 게재했던 바 있기에, 팬들은 많은 걱정을 드러냈다.

팬들의 걱정이 커지자, 선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걱정하지 마요. 진짜! 저 진짜 괜찮아요! 진짜 괜찮아요. 진짜로 진짜! 걱정시켜서 미안해요. 근데 걱정할 일 아니에요! 울지 마요"라고 해명했다.


소속사도 나서서 해명했다. 소속사는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선미 개인 SNS를 통해 업로드한 알약의 경우 촬영 현장 소품인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V라이브의 경우 팬들과 소통 중 감정의 흐름에 따라 일어난 일로, 특별한 이유가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건은 일단락됐지만 팬들의 걱정은 사그라들지 않은 상태다. 이에 팬들은 선미를 향해 "선미 힘내길", "언제나 믿는다", "미안해하지 말길" 등의 말과 함께 격려와 응원을 전하고 있다. 오랜 기간 연예계 활동을 하며 꿋꿋하게 버텨내 왔던 만큼, 다시 씩씩하게 활동하는 선미의 모습을 바라고 있다.

한편 선미는 오는 24일 첫 월드 투어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의 첫 지역인 서울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선미 SNS, 엑스포츠뉴스 DB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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