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이시원의 반전매력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한 tvN '인생술집'에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호흡한 박훈, 한보름, 이시원, 찬열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각자의 매력까지 대방출했다. 특히 서울대 출신의 엄친딸인 이시원은 캠퍼스 라이프도 모두 공개했다.
이시원은 "CC도 해봤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헤어진 후에는 피하며 다녔다"라고 쿨한 면모를 보였다. 또 "연극 동아리에 들어가게 됐고 그렇게 배우를 꿈꾸게 됐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특히 이시원은 특허출원이 취미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멘사 회장 출신의 아버지도 언급하며 남다른 집안도 밝혔다.
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촬영 당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소매치기를 잡은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촬영 중 쉬는 시간에 스태프와 와인을 마시고 있었다. 그런데 한 걸인이 다가오더니 스카프를 이용해 훔치려 하는거 같았다. 마침 잠복 경찰이 있어서 소매치기 두명을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자신의 SNS에도 당시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지구를 좀 더 아름답게 만들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히로인. 소매치기 검거"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시원은 솔직당당한 매력으로 첫 '인생술집' 출연으로도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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