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17 16:02 / 기사수정 2009.11.17 16:02
- 패션 포인트로 활용하면 좀 더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보일 수 있어
본격적인 면접시즌이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사회초년생 남성의 가장 큰 불만사항은 여성보다 활용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 적다는 것. 중요한 자리에 튀는 옷을 입기는 망설여지고, 여성처럼 다양한 액세서리를 착용하기도 부담스럽다. 이런 새내기 직장인의 고민을 잠재울 수 있는 적절한 아이템이 바로 손끝에 들리는 '가방' 이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 패션잡화팀의 신혜진MD는 "화려한 디자인과 과장된 실루엣으로 대변되는 80년대 복고 트렌드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패션에도 영향을 미쳐 서류가방 역시 화려해지고 있다"라며 "정장에 백 팩을 매거나 남성용 토트백을 들어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보일 수 있다"라고 조언한다. 외모도 경쟁력인 요즘, '아저씨' 소리가 듣기 싫다면 007형 서류가방은 내려놓고 좀 더 부드러운 스타일의 가방에 눈길을 줄 필요가 있겠다.
면접 당일엔 튀는 '원색'보다 디자인과 소재로 '센스'를 강조하는 것이 좋다. 2009 F/W 시즌에 새로 출시된 '쌤소나이트 Jimmy 서류가방(22만 500원)'은 투톤 가죽의 콤비 디자인에 착탈식 어깨끈이 포함되어 정장 및 캐주얼에 모두 연출이 가능하다. 스타일을 더욱 시크하고 세련되게 만들어줄 젊은 감각의 패션아이템. 가죽보강 처리되어 딱딱하지 않고 소프트한 소가죽 소재지만, 스크래치에 강한 것이 장점이다. 노트북 보호 패드형 칸막이가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롯데닷컴에서 23일까지 30%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서류가방'은 7만 6,000원에 판매 중.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 지진희처럼 컬러풀한 빅 백을 과감하게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만다리나덕의 컴팩트한 쇼퍼백(35만 240원)'은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컬러로 심심한 정장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가방 상단의 지퍼를 장식적으로 사용하여 가방의 모양과 사이드를 확장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전체적인 바디는 코튼캔버스를, 손잡이는 가죽을 이용한 믹스매치가 돋보인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가 들었던 바로 그 '잇 백'이기도 하다.
세련된 블루 컬러가 신비한 느낌마저 풍기는 '루이까또즈 서류가방(59만 8,000원)' 은 슬림한 디자인이 멋스럽다. 소재 자체의 엠보가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주는 것이 특징. 기능적이고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다.
'헤지스의 와인색 도트자가드 서류가방(18만 7,740원)'은 색상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포인트를 주기에 안성맞춤이다. 소프트하고 가벼운 것이 장점. 롯데닷컴에서 25일까지 40% 할인판매 중이다.
다크 브라운톤의 가죽 백 팩은 확실한 차별화를 약속한다. 정장과 캐주얼 모두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가방 양쪽에 사이드 포켓이 있어 실용적이다. 사이즈가 넉넉해 노트북, 책 등 다양한 용품을 수납할 수 있다. (몽삭 백팩, 20만 9,790원, 25일까지 20% 할인판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은 면접시즌을 맞아 오는 17일(화)부터 23일(월)까지 [쌤소나이트 위클리서프라이즈 기획전]을 진행한다. 쌤소나이트의 트렌디한 남성 서류가방과 여행가방을 최대 53%까지 할인 판매하는 것. 구매금액 대별로 여권케이스(15만 원 이상 구매 시)와 폴딩백 혹은 캐리어벨트(30만 원 이상 구매 시)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롯데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최대 10%를 롯데포인트로 적립해주며, 행사기간 중 쌤소나이트 상품을 구입한 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JTB 100만 원 여행상품권(2명)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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