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미국 빌보드가 SF9의 컴백을 집중 조명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대중음악전문매체 빌보드는 ‘SF9 Have Had 'Enough' in Sleek New Music Video(SF9의 세련된 뮤직비디오 ‘예뻐지지 마’)’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SF9의 컴백 소식을 전했다.
빌보드는 SF9의 신곡 ‘예뻐지지 마’ 뮤직비디오에 대해 “매혹적이며 세련됐다“고 호평을 전했다. “멤버들은 신곡 ‘예뻐지지 마’를 배경으로 감각적인 댄스를 선보이며 반사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등 카리스마 있는 매력을 선보인다”고 새로운 뮤직비디오에 주목했다.
또 “앨범 발매에 앞서 높은 시청률로 관심을 모은 JTBC 드라마 ‘SKY 캐슬’에 멤버 찬희가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다”며 찬희의 활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덧붙여 SF9에 대해 “2016년 발매한 첫 싱글 ‘FANFARE’ 발표 이후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보였고, 2017년 발매한 앨범 ‘Breaking Sensation’으로 월드 앨범 차트 5위를 거머쥐며 최고의 성적을 냈다”고 평했다. 빌보드는 앞서 SF9을 '2019년 반향을 일으킬 K팝 그룹'으로 선정하는 등 SF9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내비친 바 있다.
SF9의 신곡 ‘예뻐지지 마’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청년 나르키소스를 재해석해 SF9의 내면에 깃든 자기애를 끄집어낸 곡이다. 20일 오후 6시 공개한 '예뻐지지 마'는 오후 7시 멜론차트 81위를 기록, SF9 데뷔 후 첫 차트 진입으로 주목 받고 있다.
SF9은 20일 오후 6시 미니 6집 ‘나르키소스(NARCISSUS)’를 발매했으며, 현대판 나르키소스로 변신해 타이틀 곡 ‘예뻐지지 마’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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