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고나은이 MBC 새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첨예한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달리는 날카로운 형사로 변신을 예고했다.
고나은이 출연을 확정 지은 MBC ‘슬플 때 사랑한다’는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세 남녀의 격정 멜로 드라마다.
극중 고나은은 비밀스러운 욕망으로 감춰진 주인공들의 아슬아슬한 관계 가운데 숨겨진 판도라 상자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형사 오철영 역을 맡아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나은은 오철영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지고 있다. 캐릭터를 위해 과감하게 숏컷을 시도한 것은 물론 직접 강력계 형사들을 찾아 만나는 등 직업적 특징을 분석, 연구했다.
고나은은 레인보우 출신으로 SBS ‘기분 좋은날’, MBC ‘여왕의 꽃’, MBC ‘다시 시작해’, 웹드라마 ‘연애 말고 연애’, MBN ‘연남동 539’, KBS 2TV ‘하나뿐인 내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를 선보였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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