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한석규가 후배 천우희를 극찬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우상'(감독 이수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우상'에서는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가 첫 호흡을 맞췄다. 이날 설경구와 천우희는 자신의 우상으로 '연기'를 꼽았다.
천우희는 "맹목적으로 쫓게 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 말을 들은 한석규는 "배우들이 다들 이렇게 고생할거다"라며 "촬영 중에 에피소드가 있었다. 천우희랑 촬영 중 합을 맞춘대로 안돼 사고가 났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때 천우희가 '이건 잘못됐다'라고 NG를 낼수도 있는 상황인데 참고 하더라. 그래서 사고가 난지도 몰랐다. 연기를 참 잘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실제 상황이었던거다. 대단하다"라고 덧붙였다.
3월 개봉.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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