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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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윤박, 첫 변론 시작…진구와 대비되는 전략 '눈길'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2.20 11:40 / 기사수정 2019.02.20 11:42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리갈하이' 윤박이 법정에 선다.

20일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측은 윤박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 강기석은 고태림(진구)의 저격수를 원하는 B&G로펌에 합류하며 등장했다. "승률만큼은 괴태 이상", "강기석 변호사는 품위 있는 왈츠에 가깝다고 할까요?"라는 민주경(채정안)의 설명은 고태림과 대비되는 전략과 변론에 기대를 갖게 했다. 

그리고 지난 4회에서 강기석은 '웨딩촬영장 손해배상청구'의 원고측 변호인으로 나섰고, 그의 변론에 기대가 모아졌다.

먼저 상대측 변호사 서재인(서은수)을 찾아가 합의는 절대 하지 않으며 자신의 의뢰인은 "떳떳하고 싶어서 소송을 하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밝힌 강기석. 하지만 고태림에게 배운대로 정보원을 고용해 자신의 의뢰인 최현지(장서경)를 따로 조사해봤더니, 자신에게 한 진술과 다르게 피고인 홍민철(문재원)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다수 발견됐다. 홍민철을 스토커로 고소한 최현지의 말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판사를 향해 흔들림없는 눈빛으로 변론을 하고 있는 강기석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이번 재판에 더욱 이목이 쏠리는 이유는 강기석이 서재인을 지목했기 때문이다. 지난 4회 방송에서 서재인 변호사 앞으로 서류 한 통이 도착했다. 단순히 수임의뢰서인 줄 알았지만 고태림은 따로 조사했고, 상대편 변호사가 강기석임을 확인했다. 

상대 변호사로 고태림이 아닌 서재인을 선택한 이유를 물은 민주경에게 강기석은 "개인적 절박함이 없는 사건에서도 같은 능력치를 발휘할까 궁금해서"라고 답했다. 이에 과연 그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지, 서재림의 진짜 능력을 알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사람들에게 "고태림 사무소가 졌다"고 생각하게 만들려는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제작진은 "훈훈한 외모와 예측불가한 친화력으로 무장한 강기석이 오는 22일 고태림과는 정반대의 무기로 법정에 선다"며 "고태림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서재인과 강기석의 짜릿한 법정승부를 본방송을 통해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리갈하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GnG프로덕션, 이매진아시아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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