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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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위의 막걸리' 이종혁, 마지막까지 기분 좋은 웃음 선사 '소탈+유쾌'

기사입력 2019.02.20 10:05 / 기사수정 2019.02.20 10:05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지붕위의 막걸리' 배우 이종혁이 꾸밈없는 매력으로 마지막까지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지붕위의 막걸리'(이하 '지막리') 최종회에서 멤버들은 시청자들을 초대해 자신들이 직접 만든 막걸리와 안주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혁은 홀서빙을 맡아 일일주막을 찾아온 사람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서빙을 하던 이종혁은 손님들과 대화를 나누며 특유의 친화력을 자랑했다. 특히 그는 부모님과 함께 온 어린이 손님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를 나눌 뿐 아니라, 아직 돌도 지나지 않은 갓난아이까지 능숙하게 안고 달래며 두 아들을 둔 아버지의 위엄을 드러냈다.

'지막리'에서 이종혁은 그 동안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특유의 자연스러움을 발산했다.

이종혁은 겉보기에는 어딘가 어설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해야 하는 일들을 모두 성실하게 수행했다. 또한 늘 기본 이상의 성과를 낼 뿐 아니라 필요를 요하는 곳이 있다면 달려가 도움을 주는 '츤데레' 면모를 뽐냈다.

여기에 이종혁은 위로는 김조한과 이혜영을 보필하고, 아래로는 손태영과 유리를 챙겨주며 '지막리'의 케미의 중심을 잡아왔다. 이종혁은 누가 출연하든 '아재개그'를 바탕으로 한 친화력을 자랑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 왔다.

이종혁은 이유리, 엄지원, 최병모와 함께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 출연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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