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몸짱 개그맨' 김인석이 운동을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오늘(20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는 개그맨 김인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인석은 운동을 시작해 근육질의 몸을 만들게 된 계기가 미스 하와이 출신 방송인인 아내 안젤라 박 때문이었다고 했다.
김인석은 "안젤라 박이 출산 후에 운동으로 몸매도 되찾고 심지어 보디빌딩 대회에서 출전해 입상까지 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도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 다신의 별명이 '보급형 다니엘헤니'였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이어 김인석은 "아내와 함께 식단조절을 하고 같이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서로 예민해져서 조금만 부딪혀도 목소리가 커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또 이날에는 안젤라 박의 사진이 공개됐는데, 사진을 본 '영재발굴단' MC들은 비현실적인 몸매와 아름다운 미모에 "안젤리나 졸리를 닮았다"고 말하면서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오늘(20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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