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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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 날' 서효림, 김수미와 현실 모녀 케미 '애교→눈물'

기사입력 2019.02.20 09:46 / 기사수정 2019.02.20 09:49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외식하는 날' 배우 서효림이 김수미와 '현실 모녀 케미'를 뽐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외식하는 날'에서 서효림과 김수미는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효림은 첫 만남부터 김수미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반갑게 포옹했다. 그는 꽃을 좋아하는 김수미를 위해 손수 만든 백합 꽃다발을 준비하고, 모과청, 직접 볶은 깨 등 정성이 듬뿍 담긴 선물을 전했다.

이어 서효림과 김수미는 그동안의 추억을 늘어놓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두 사람은 2017년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돈독한 모녀 사이로 출연한 바 있다. 작품이 끝난 후에도 이들은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지내며 가족 같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서효림은 늘 자신을 친딸처럼 보듬어주는 김수미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이후 김수미는 서효림이 직접 쓴 손편지를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를 본 서효림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방송에서 서효림은 시종일관 사랑스럽고 싹싹한 모습을 보이며 김수미와 현실 모녀 케미를 발산했다. 밝은 미소와 애교로 분위기를 띄우는 것은 물론, 식성, 음악 취향 등 닮은 점을 이야기하며 세대차가 무색한 공감과 함께 존경의 마음을 보여준 것이다. 특히 진실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는 모습은 감동을 자아냈다.

'외식하는 날'은 강호동, 김영철, 박준형, 김지혜, 돈스파이크, 홍윤화, 김민기, 배순탁이 출연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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