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조하나가 17년만에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조하나는 지난 19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했다. 조하나의 등장에 김광규, 최성국 등 기존 멤버들도 환영했다.
조하나는 "마이크를 차는게 2002년 이후 처음이다. 카메라랑 눈 마주치기가 어색하다"라고 17년만에 방송에 나오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열심히 다른 곳에서 일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게 돼 기쁘다"라며 "어릴때부터 무용이 생각해왔던 길이었다"라고 배우에서 무용가로 전향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과거 조하나는 MBC '전원일기'에서 금동이 아내로 출연했다. 그 후로는 무용가로 전향해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뿐 아니라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조하나는 20여년 가까이 흐른 세월 속에서도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로도 주목 받았다. 김광규는 "이마가 그대로다. 심은하 같다"라고 칭찬했다. 강문영도 "똑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멤버들은 이상형을 물었고 조하나는 "성품이 좋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또 "마지막 연애는 2년 전"이라며 "데이트에 열정적이진 않다. 지내다 좋은 사람이 생기면 만나는 식이다"라고 덧붙였다.
17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게 된 조하나의 모습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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