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아이템' 주지훈이 팔찌를 찾았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 7, 8회에서는 강곤(주지훈 분)이 팔찌를 찾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곤은 조카 강다인(신린아)이 의문의 범죄로 식물인간 상태에 빠지자 어떻게든 단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신소영(진세연)이 강곤과 협력해 수사를 진행했다.
강곤과 신소영은 수사를 해 나갈수록 남철순 이사장부터 시작해 김재준 부장판사, 고대수(이정현)와 강다인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사건에 믿을 수 없는 힘이 개입되어 있음을 알아가게 됐다.
강곤은 강다인이 아끼던 멜로디언의 호스에서 고대수가 갖고 있던 팔찌를 보게 됐다. 앞서 고대수는 그 팔찌를 손목에 찬 상태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 바 있다. 강곤은 그런 고대수를 눈앞에서 목격했었다.
강곤은 강다인이 그 팔찌를 갖고 있을 줄은 몰랐다. 강곤은 그제야 의문의 범인이 팔찌를 노리고 강다인에게 범행을 저지른 것을 알고 분노가 폭발했다.
강곤은 "이거였어? 겨우 이따위 것 때문에 미친 짓을 한 거야?"라고 말하며 주먹으로 거울을 박살냈다. 강곤의 주먹에서는 피가 흘렀다.
조세황(김강우)은 그런 강곤의 상황을 다 알고 있는 듯했다. 조세황은 면도를 하면서 "그 놈이 지금 어떤 표정일지 궁금하지?"라고 미소를 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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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