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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 홍진영, 첫 정규 컴백 막바지…MV 촬영 완료

기사입력 2019.02.19 08:5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홍진영이 데뷔 첫 정규앨범 컴백을 확정짓고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홍진영이 다가오는 3월 8일에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17일 타이틀 곡 ‘오늘 밤에’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고, 본격 컴백을 위해 막바지 작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홍진영은 지난 2009년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를 발표한 이후 10년 만에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을 하게 됐다. 첫 정규앨범 ‘Lots of Love(랏츠 오브 러브)’는 그동안 사랑에 관한 노래를 불러왔고,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사랑을 가득 담아 보낸다는 뜻을 담았다. 특히, 타이틀 곡 ‘오늘 밤에’와 함께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한 자작곡과 트로트 외 장르도 포함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 곡인 '오늘 밤에(Love Tonight)’는 80년대 디스코펑키 장르와 트로트의 새로운 조화로 탄생한 레트로풍 트로트 곡이다. 신스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디스코 팝 사운드를 트로트에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홍진영만의 새로운 국민 트로트가 될 전망이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자신의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 등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킨 조영수 작곡가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지난 1월 발표한 발라드 ‘사랑은 다 이러니’가평소 활동했던 트로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요 음원사이트의 상위권을 차지하며 홍진영의 인기와 실력을 동시에 입증한 바 있다. 

최근 친언니 홍선영과 함께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사랑받고 있는 홍진영은 가수 본업으로 컴백을 알리게 된 것. 10년 동안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트로트 가수로 자리잡은 그녀가 다가오는 3월 봄, 복고 열풍을 다시 몰고 올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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