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12 23:16 / 기사수정 2009.11.12 23:16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12일, 게임개발, 서비스 전문업체 엔도어즈(대표 조성원)는 자사가 개발하고 NHN ㈜(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의 한게임에서 서비스하는 인간과 세상을 닮은 게임 '아틀란티카'에 새로운 무술대회 '콜로세움 무투전' 등 겨울 시즌을 맞이하여 다양한 콘텐츠들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스타일의 무술 대회 '콜로세움 무투전'이 공개됐다. '콜로세움 무투전'은 기존 '무한리그'와 다르게 레벨과 장비가 보정되어 공정한 대전을 펼칠 수 있는 무술대회로, 더욱 스피디한 대전을 펼칠 수 있으며, 용병 간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조합 구성이 가능하고, 체력감소 페널티가 적용되지 않는 등 더욱 다채로운 전략이 넘치는 무술대회가 될 예정이다. '콜로세움 무투전'은 매일 오후 8시와 11시 각각 한 시간씩 하루 2회 개최되며, 1회 최대 6분의 대전시간으로 7번까지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콜로세움 무투전'과 함께 신규 용병 '드루이드 나루크'가 업데이트 되었다. 최근 선보인 전기톱 용병 '투사'에 이어 공개된 '드루이드'는 도끼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용병으로 '코요테의 계곡' 내에 위치한 NPC '휘몰아치는 바람'을 통해 100레벨부터 영입할 수 있다. 도끼를 이용해 강력하고 뛰어난 마법을 구사하는 '드루이드'는 맹수의 힘을 빌어 아군에게 공격에 관한 최고의 버프 효과를 부여하는 '맹수의 영'과 '맹수의 영'이 적군이 사용하는 어느 특정 마법 기술과 만났을 때 분노를 일으켜 기존보다 월등히 뛰어난 독특한 콤보 마법을 일으키는 '분노한 맹수의 영', 그리고 거대한 고목의 힘을 빌어 적의 행동을 구속하는 '나무감옥' 마법을 사용하여 적을 무력화시킨다.
신규 용병 '드루이드'와 함께 메인 퀘스트 던전인 '그랜드 캐니언'이 추가되었다. 북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하고, 121레벨부터 출입 가능한 '그랜드 캐니언'은 128레벨부터 NPC '앉은 황소'를 통해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으며, '그랜드 캐니언'의 인디언 부족 마을 이글 마운틴을 점령하고 부근의 기차와 간이역에 머무르고 있는 강도 무리를 소탕하면 퀘스트가 완료된다.
한편, 최초의 용병단 던전인 '코요테의 계곡'이 추가되었다. '코요테의 계곡'은 북아메리카의 '그랜드 캐니언' 지역에 있으며, 로마 상점가에 있는 NPC '메르쿠리우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부족장의 뿔피리'로 입장할 수 있다. 최대 9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NPC '대지의 소리를 듣는 자'를 통해 '드루이드' 용병 영입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아틀란티카 김태곤 PD는 "겨울 시즌을 맞이하여 유저들의 풍성한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새로운 스타일의 무술대회, 메인 퀘스트 던전, 신규 용병 등 굵직굵직한 콘텐츠들을 업데이트 했다."라며 "새롭게 선보인 다양한 콘텐츠들과 함께 즐거운 겨울 시즌을 맞이하길 바라며, 막바지 개발에 한창인 트로이 전쟁과 하우징 시스템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틀란티카 공식홈페이지(http://atlantica.han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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