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SKY캐슬' 김보라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18일 '코스모폴리탄'과 함께한 김보라의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김보라는 엉뚱하고 진지한 모습을 오가며 드라마에서는 보지 못했던 팔색조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보라는 드라마 한 편으로 모두의 주목을 받게 된 요즘에 대해 "전 여전히 김보라인데 주변 환경들이 급격하게 바뀌고 있고, 원래 해오던 일에서 뭔가가 계속 추가되고 있어서 낯설고 얼떨떨하다"고 표현했다.
이어 단편영화, 독립영화 등을 통해서도 꾸준히 연기해오고 있는 김보라는 "배우로서 고민이 많을 때 좋은 길잡이가 돼주었던 게 단편, 독립영화들이라서 여전히 그런 영화들 오디션 보러 다니는 게 가장 즐겁다"며 "낯선 사람 앞에서 연기를 하고 평가 받는 그 시간만큼은 가장 자유롭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화보 촬영 스태프들은 물론, 주변 사람들도 김보라를 '혜나씨'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 것에 대해 김보라는 "실제 이름보다는 배역 이름으로 불리는 게 더 좋다. 앞으로도 대중에게 그만큼의 몰입도를 줄 수 있는 솔직한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보라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3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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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