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일본은 물론 유럽, 남미까지 전세계에서 전무후무한 4DX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은 영화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감독 나가미네 타츠야)가 14일 국내 개봉 후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인기 몰이를 시작했다.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4DX는 남다른 액션과 스케일로 일본 개봉 당시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에 이어 일본 영화 중 2018년 4DX 흥행작 TOP2에 등극한 것은 물론, 일본 영화 최초 주인공 연출 버전까지 개봉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벨기에, 네덜란드, 호주, 멕시코, 칠레 등 전세계 주요 개봉 국가에서 일본 못지 않은 흥행 가도를 선보이며 단연 전세계를 사로잡는 4DX 애니메이션의 재림을 입증했다.
먼저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의 4DX 효과는 영화의 최고 하이라이트인 ‘브로리’와의 압도적인 전투 장면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4DX 모션 체어의 파워 및 진동 효과는 우주 최강 전사들의 전투 장면에 맞추어 리드미컬하게 연출돼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을 선사한다. 또 섬세한 4DX 연출을 통해 하늘을 나는 공중 전투를 몸소 체험하는 듯한 기분까지 만끽할 수 있다.
다음으로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4DX에서 놓칠 수 없는 키포인트는 바로 4DX로 연출된 '얼음의 세계'다. 오공과 베지터가 브로리와 대전하는 메인 무대인 '얼음의 세계'가 등장할 때마다 바람 및 워터 효과를 통한 리얼한 체험은 빙하에 둘러싸인 대지 한복판에 있는 듯한 짜릿함을 선사하며 감탄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4DX 전매특허인 캐릭터별 맞춤형 효과를 즐길 수 있는 캐릭터별 4DX 전투 장면까지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4DX의 관전 포인트로 꼽을 수 있다.
지금까지 '어벤져스' 시리즈, '저스티스 리그' 등을 통해 캐릭터별 능력에 최적화된 액션 연출로 각광받아 온 4DX와 '드래곤볼' 팀의 만남은 단연 화제를 불러모았다.
다양한 변신을 통해 공격을 이어가는 오공과 베지터의 모습은 물론, 지금까지 그 어떤 적보다 한층 더 강한 수수께끼의 최강 사이어인 브로리, 23년만에 스크린에 등장하는 오지타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변신 장면, 스펙터클한 기술까지 4DX만의 다양한 연출로 완벽하게 표현돼 주요 캐릭터들의 전투 장면의 차이를 몸소 체험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전세계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4DX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최강의 적이자 수수께끼의 사이어인 브로리에 맞선 오공과 베지터의 반격을 그린 작품으로, 시리즈 최고의 4DX 액션 대결과 역대급 스케일의 작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어느 때보다 국내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을 뿐 아니라, 실관람객들의 극찬 릴레이가 이어지며,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흥행 돌풍의 주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4DX는 유럽과 북미의 20~30대를 중심으로 인기 트렌드로 자리잡은 NO.1 프리미엄 무비 포맷으로 작년 한해 프리미엄 포맷 중 국내 관객수 1위를 기록했다.
20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섬세한 모션으로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전세계 62개국 620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의 4DX with ScreenX 통합관을 포함해 전국 33개 CGV 4DX상영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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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