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11 16:42 / 기사수정 2009.11.11 16:42
새 지휘봉은 유도훈 코치가 감독대행이 잡는다. 11일 전자랜드는 1"팀이 큰 위기를 맞고 있는 것에 대하여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전해온 박종천 전 감독의 의사에 대해, 구단 측에서 "사퇴보단 2선에서 팀을 위해 도움을 달라"고 요청하면서 이번 교체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유도훈 감독대행은 오는 13일 오리온스전부터 팀을 맡아 올 시즌 잔여경기를 이끌게 된다. 유 감독대행은 최근 2경기를 쥐하면서 현재 정규리그 1, 2위 팀인 KT와 동부를 맞아 선전했으나 아쉽게 패했었다.
2007-08 시즌 KT&G를 4강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유도훈 감독대행이 위기의 파도에서 흔들리는 '전자랜드호'를 잘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유도훈 감독대행, 박종천 총 감독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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