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전소민이 난봉꾼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SBS '미추리 8-1000 시즌2'(이하 '미추리2')에서는 천 만원 찾기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소민은 "엄마가 세찬이를 굉장히 좋아하신다"라며 '런닝맨' 인연인 양세찬에 대해 칭찬했다. 이어 그는 양세찬의 형인 양세형에게도 극찬을 아끼지 않아 모두를 폭소케했다.
특히 전소민은 요리를 하면서 양세형에게 "오빠랑 나랑 요리 스타일이 잘 맞는다", "오빠는 왜 이렇게 깔끔해요", "나랑 잘 맞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양세형은 "너 나한테 끼부리는 거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보던 유재석은 "소민아 세형이야? 세찬이야?"라고 물었고, 전소민은 "내 소원이 두 남자 사이에 껴보는 거다. 한 가정을 파탄내는 게 꿈이다"고 답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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