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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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3 스페셜' 김하온 넘을 스타 나올까 '기대↑' [종합]

기사입력 2019.02.15 23:26 / 기사수정 2019.02.15 23:49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고등래퍼3'가 첫 방송을 한 주 앞둔 가운데 스페셜 방송으로 기대를 높였다.

15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3 스페셜 : 리얼 인사이더'에 딘딘과 슬리피가 MC로 등장했다. 게스트로는 빈첸과 이로한이 함께했다. 빈첸은 "고등래퍼2 나와서 3등을 했던 빈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로한은 "고등래퍼2 준우승을 했던 이로한"이라고 인사했다.

이로한은 "공연도 좀 하고 그럭저럭 아주 잘 살았다"고 근황을 전했다. 빈첸은 "저도 바쁘게 살았다. EP 2장 내고 더블 싱글 내고, 싱글을 또 냈다"고 말했다. 또 '술살'이 올랐다는 딘딘 말에는 빠르게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고등래퍼2'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 빈첸은 "주변에 멋진 사람들이 생겼다"며 "딘딘 형님이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한은 "길거리 가다가 뜬금없이 사인해달라고 하는 일이 있다. 목욕탕 가서 벗고 있는데 눈초리가 오더라. 좀 부끄러워서 빨리 나왔다"고 웃었다.

음원 차트로 다시 보는 '고등래퍼2' 시간도 있었다. '고등래퍼2'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은 노래 3위는 이로한과 오담률의 '북'이었다. 딘딘은 "솔직히 '북' 영상 얼마나 봤냐"고 물었다. 이로한 "주변 사람들이 다 안다. 병재랑 하온이랑 저랑 다른 친구 넷이서 같이 살다시피 했다. 금요일 밤 방송만 끝나면 클립을 다음 날 저녁까지 봤다. 보면서 '와~ 잘했다' 이러면서 봤다"고 말했다. 또 당시 본인 무대 점수를 매긴다면 "105점"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2위는 김하온 빈첸의 '바코드'였다. 딘딘은 당시 영상을 보면서 "하온이도 저때 보다 살이 많이 쪘다"고 말했다. 또 "나이가 어린데 가사를 어떻게 저렇게 깊게 쓰냐"고 말했다. 또 슬리피는 "너무 프로 같았다"고 칭찬했다. 빈첸은 '바코드' 급 요청에 "하온이 없이 안 된다"고 했는데, 딘딘은 "행사에서 많이 하잖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당시 본인 무대 점수를 매긴다면 "7~80점"이라고 말했다. 1위는 김하온의 '붕붕'이었다. 



이날 지난 시즌 우승자였던 김하온이 등장하지 않아, 딘딘은 그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김하온은 "오늘 광고 촬영이어서 함께하지 못했다"며 "은행 광고다. 단독이다"라고 말했다.

김하온은 유재석과 방송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있는 것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김하온은 "재석이 형이 진짜 잘 챙겨주신다"며 "정환 형님, 신영 누님, 광희 형님도 그렇고 다들 잘 챙겨주신다"고 밝혔다. 

또 '고등래퍼3'에 대해서는 "제가 알고 있는 친구들도 몇 명 나오는 거로 알고 있다. 지원 영상도 몇 개 힐끔힐끔 봐서 어떤 그림이 나올까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를 넘을 사람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 

멘토 군단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멘토 군단 완전체는 바로 이날 공개됐다. '고등래퍼3'에 합류하게 된 멘토는 더콰이엇과 코드 쿤스트, 키드밀리와 기리보이, 보이비와 행주, 그루비룸이었다. 

멘토들의 '고등래퍼3' 평가도 있었다. 더콰이엇은 "참가자들도 즐기고 신나는 모습이더라"고 했다. 찍어둔 고등래퍼가 있냐는 질문에 코드 쿤스트는 "A씨가 탐난다"면서 "B씨도 잘하더라"고 말했다. 더콰이엇 또한 마찬가지로 "A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행주는 "우리 팀에 오는 친구를 우승시키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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