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11 11:29 / 기사수정 2009.11.11 11:29
[엑스포츠뉴스=남지현기자] 10월 25일에 이어 11월 8일 아킬라의 마지막 공연이 있는 날에도 관객과 배우들이 함께하는 와인파티가 열렸다.
이 날은 '로'역의 성민과 윤형렬, '주'역의 문혜원, '카'역의 문종원, 제사장역의 이종한을 비롯해 이 날 캐스팅에 있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같이 함께 해온 '주'역의 전희수와 김선아, '카'역의 김현이 같이 참석해 관객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배우들은 아킬라 37회의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케이크에 37이란 숫자를 넣어 촛불을 불기도 했다.
25일에 열린 와인파티와는 다르게 분위기가 정돈이 되어 관객과 배우들 모두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뷔페식으로 준비된 음식을 먹으며, 허기를 달래기도 했다.성민은 와인을 직접 따서 참석한 관객에게 와인을 잔에 따라주기도 하고, 지정된 기자 외에 배우 이종한이 자신의 카메라로 관객들과 배우들 사진을 찍기도 하는 등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 펼쳐졌다.
문혜원은 "주변분들이 밤길을 조심히야 한다고 해서 성민씨와의 연기가 참 걱정이 많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분이 사랑해 주셔서 아킬라가 성공적으로 끝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히고, 성민은 "아킬라 많이 사랑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끝났는데 대구, 울산, 부산도 함께하실 거죠??" 라며 관객들에게 웃으며 말을 했다.
사회자가 키스씬을 찍을 때 어떤 느낌이셨는지 라는 질문에 성민은 "저는 아이돌이라 키스씬을 몰라요."라고 말해 관객들이 야유를 보내자 "그래 내가 좋다고 했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에 김선아는 "저는 성민씨와 같이 연기를 하지 않아 키스씬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재치있게 말을 했다.
이에 이어 배우들과 관객들이 함께하는 게임도 진행이 되었다. 게임의 승자에게는 같이 게임을 한 배우들과 포옹을 하는 상품이 주어져 관객들이 서로 참여를 하려 했고, 마지막에는 관객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며 와인파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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