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공개연애 중인 그룹 엠블랙(MBLAQ) 멤버 지오와 배우 최예슬이 악플러를 공개 처형했다.
지오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가 한 채팅 캡처 파일을 다 받았네? 고맙게도 고소가 성립될 수 있게 공개적으로 예슬이 이름까지 거론하며 못배운 티를 냈구나"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왜 억울한 인생 뒤에 숨어서 발악하니. 귀찮지만 넌 꼭 고소해줄게. 멍청하면 손발이 고생한다는 말을 깨닫게 될거야"라며 악플러의 SNS 계정 사진을 업로드했다.
최예슬도 "방금 라이브 중 음란 글 캡처하신 분은 DM(다이렉트 메시지) 부탁드려요"라며 악플러 고소를 예고했다.
이에 악플을 쓴 사람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은 '죄송합니다. 두 번 다시 그런 일 없겠습니다. 제가 지오씨 팬이라 그랬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지오, 최예슬 커플은 지난 2018년 1월 공개 연애를 시작, 지난달에는 유튜브 개인 채널을 통해 동거 사실을 알렸다.
다음은 지오 인스타그램 글 전문.
니가 한 채팅 캡처 파일을 다 받았네?
고맙게도 고소가 성립될 수 있게
공개적으로 예슬이 이름까지 거론하며
못배운 티를 냈구나
왜 억울한 인생 뒤에 숨어서 발악하니
귀찮지만 넌 꼭 고소해줄게
멍청하면 손발이 고생한다는 말을
깨닫게 될거야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지오 인스타그램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