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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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보면' 돈스파이크X동준, 리투아니아 만두에 황홀경 '폭풍 먹방'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2.15 16:12 / 기사수정 2019.02.15 16:13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작곡가 돈 스파이크와 가수 겸 배우 동준이 리투아니아 만두를 먹고 감동했다.

15일 방송되는 MBC '돈 스파이크의 먹다 보면'(이하 '먹다 보면')에서는 돈 스파이크와 동준의 발트3국 미식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라트비아에서 제대로 먹고 즐긴 돈 스파이크와 동준은 발트3국의 마지막 여행지로 리투아니아를 찾았다. 돈 스파이크는 이곳의 상징인 아름다운 트라카이 성을 둘러보기 바쁘게 "나 평소보다 여기서 더 못 먹는 것 같아"라는 어이없는 발언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발트에 와서 얼굴이 반쪽이 되었다고 주장한 돈 스파이크는 이곳의 첫 번째 맛집으로 현지 사람 모두가 인정한다는 만두 가게를 방문했다. 추운 날씨에 어울리는 따뜻한 스튜와 겉은 바삭, 속은 육즙이 그대로 흘러내릴 정도의 촉촉함을 자랑하는 리투아니아 만두 '키비나이'는 두 사람을 황홀경에 빠뜨렸다. 그 맛에 제대로 반한 돈 스파이크와 동준은 끊임없는 주문으로 어마어마한 양을 먹어치웠다고.

여기서 만족할 수 없었던 돈 스파이크는 만두의 레시피를 배우기 위해 직접 주방을 습격했다. 가게의 셰프는 맛있는 만두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비밀 재료를 언급하며 돈 스파이크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발트3국에서의 마지막 저녁, 돈 스파이크와 동준은 함께 고생한 제작진을 위해 특별한 '먹벤트'를 준비했다. 고기 황제답게 불 앞에 귀환한 돈 스파이크는 자신만의 독특한 고기 철학부터 바비큐를 굽는 방법까지, 고기에 대한 각종 지식을 뽐냈다.

'먹다보면'은 신개념 미식 로드 여행를 통해 개발한 레시피로 한국에 팝업식당을 열 예정이다. 돈 스파이크의 특별한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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