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연애의 맛' 이필모와 서수연이 신혼집 꾸미기에 나섰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결혼하는 필연커플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필모와 서수연은 신혼 침대를 꾸몄다. 서수연은 이필모의 '독거 이불' 대신 화사한 이불을 가져왔다.
이후 서수연은 베개 여섯 개를 침대 위에 올려놨다. 이필모는 "그러면 어디서 자냐"고 물었고, 서수연은 "잘 때는 내려놓고 자면 된다"고 답했다. 서수연은 베개 여섯 개를 놓으며 "신혼 기분 내야 하지 않냐"고 말했다.
그후 주황색 천으로 침대를 화사하게 밝혔다. 이필모는 "어디서 본 것 같다"며 그의 인테리어 실력을 감탄했다. 서수연이 사라지고 이필모는 베개 두 개를 추가로 발견했다. 이필모는 "여기 베개가 또 있다. 난 어디서 자냐"며 황당해 했고, 서수연은 "여분이다"라고 답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이용진은 "베개가 8개면 식구가 13명 이상은 있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필모, 김종민, 김정훈, 구준엽, 고주원이 출연하는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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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