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전혜빈이 유준상을 살리려고 적합검사를 받았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23회에서는 이정상(전혜빈 분)이 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상은 이풍상(유준상)이 간암에 걸린 사실을 확인하고 바로 간이식을 위한 검사를 받기로 했다.
이정상은 검사를 기다리면서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당시 이풍상은 공부하는 이정상을 위해 다른 동생들 몰래 먹을 것을 사다줬다. 또 이정상의 의대 등록금을 구하려고 신체포기각서까지 써 가며 돈을 구했었다.
이정상은 다른 형제들 때문에 지쳐 그동안 이풍상에 대한 고마움을 잊고 지낸 것을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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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