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밥블레스유' 장도연이 뜻밖의 라임 솜씨를 뽐냈다.
14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는 스키장 워크숍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에이핑크(Apink) 정은지의 팬인 한 소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송은이는 "한 팬이 어렵게 콘서트 티켓을 구했다. 8시 공연인 줄 알고 갔는데, 18시였다. 그래서 콘서트를 보지 못했다. 이 속상한 마음을 달래줄 음식을 골라달라"고 사연을 소개했다.
이영자는 "'어떻게 이런 실수를 하지?'라는 생각이 클 거다. 가수를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음식이 필요하다. 내가 라면을 잘 끓이면, 라면을 끓여 먹어라"고 조언했다.
장도연은 "정은지 팬이니까 최화정 언니가 선보인 '삼겹살 묵은지 찜'를 먹어라. 정은지랑 묵은지랑 비슷하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영자는 "디저트도 하나 골라달라"고 말하자, 장도연은 "내가 실수를 안 한 지가 얼마나 오랜지"라며 오렌지를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장도연이 출연하는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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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