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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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송하율, 9주차 예비 부모…10년 열애·결혼의 아름다운 결실 [종합]

기사입력 2019.02.14 17:10 / 기사수정 2019.02.14 17: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의 아내 송하율이 임신 9주차라는 소식을 알렸다. 10년 열애 끝 지난 해 부부의 연을 맺었던 이들의 아름다운 결실에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김동현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관계자는 "김동현의 아내가 임신을 했다. 현재 9주차다"라고 밝혔다.

김동현은 최근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서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현은 6세 연하의 송하율과 10년 열애 끝에 지난 해 9월 2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열린 결혼식에는 방송인 붐과 개그맨 문세윤 등 6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이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김동현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서도 전해진 바 있다. 김동현은 방송을 통해 송하율과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전하며 "아내가 22살, 제가 28살 때 처음 만났다. 어린 나이지만 시간 날 때마다 와서 내조를 해줬다. 오랜 시간 연애를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 순탄하게 온 것 같지만 중간에 정말 많이 헤어지고 싸우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하기도 했다"라고 오랜 인연을 얘기했다.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먼저 마치기도 했던 김동현은 결혼 소식도 '놀라운 토요일'에서 공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후 김동현은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 송하율과 함께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전하며 관심을 모았다.

UFC 아시아 선수 최다승 타이기록을 가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파이터로 활약해 온 김동현은 이종격투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했다. 현재는 '스타 아유회 놀벤져스' 등에 출연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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