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타임 라이프' 송유빈X권민아, 가슴 떨리는 첫키스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로스타임 라이프' 송유빈과 권민아의 심쿵한 첫 키스가 공개됐다.

UMAX '로스타임 라이프 : 더 라스트 찬스'(이하 '로스타임 라이프') 제작진은 14일 송유빈과 권민아의 가슴 떨리는 첫 키스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 된 '로스타임 라이프' 1회에서는 유건(송유빈 분)과 그의 어린시절 첫사랑 소진(권민아)이 학생과 선생님의 관계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건은 단번에 소진을 알아봤고 소진 역시 오랜만의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유건을 기억하고 있었다.

유건은 공부를 핑계로 소진을 붙잡아 함께 시간을 보냈고, 소진은 유건이 학교 유도대표로 선발되고 쪽지시험 90점 이상을 받으면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에 유건은 최선을 다해 공부했지만, 쪽지시험 당일 몰래카메라로 소진의 치마 속을 보려는 박선재(박선재)에게 분노, 주먹을 휘둘러 교무실로 끌려가게 되었다. 하지만 유건은 소진에 대한 걱정에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이후 유건은 무단으로 학교를 벗어나려 했고 소진이 유건을 제지했지만, 자꾸만 애 취급하는 소진의 태도에 화가 난 유건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는 애 취급하지 말라"며 소리친 후 오토바이를 타고 떠나버렸다. 화가 난 채 오토바이를 달리던 유건은 사고를 당했고, 강으로 떨어지려는 찰나 시간이 멈추며 축구 심판복을 입은 사람들이 나타났다.

이어진 예고에서는 자신에게 이승에서의 시간이 29시간 밖에 남지 않은 것을 알게 된 유건이 소진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유건이 소진에게 다가가 키스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시선을 강탈한다. 유건은 깊은 사랑이 담긴 눈빛으로 소진을 가만히 응시하고 있고 소진은 그의 진실하고 애틋한 마음을 느낀 듯 놀란 눈으로 유건을 바라보고 있다. 이후 소진에게 조심스럽게 입을 맞추는 유건과 이를 피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소진의 모습이 포착되어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긴다.

이에 삶의 마지막 순간,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할 수 있는 단 한번의 기회를 얻게 된 유건과 그의 하나뿐인 사랑 소진이 그려 낼 특별한 로맨스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로스타임 라이프'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음을 앞둔 이들이 저승 심판들로부터 이승의 추가시간을 부여받고, 그들이 생의 마지막 기회를 어떻게 살아내는지를 관전하는 감성 로맨스 판타지다.

'로스타임 라이프' 마지막 회는 1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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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