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박정수가 VR 체험 후기를 밝혔다.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서울 7층 셀레나홀에서 MBN '오늘도 배우다-오.배.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시중 CP,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가 참석했다.
'오배우'는 다섯 명의 배우가 최신 트렌드 문화 속으로 들어가 날 것 그대로를 체험하는 '핵인싸 도전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할리우드에서 아침을'에도 출연한 박정수는 "'할리우드에서 아침을'은 말하자면 스트레스였다. 그 프로그램은 못하는 영어를 한달 반 전부터 공부를 했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체중도 빠졌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런데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하다"며 "맨 처음에는 VR 체험을 했는데, 혈압때문에 넘어가는 줄 알았다. 그래서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패대기를 쳤다. 그런데 2회부터는 행복했다. 그래서 미웠던 김시중 PD도 예뻐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오후 9시 40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