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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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하라 키코, 해리 스타일스 열애설 부인 "사실 아닌 내용 슬퍼" [엑's 재팬]

기사입력 2019.02.14 13:41 / 기사수정 2019.02.14 13:48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일본 인기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원디렉션 출신 해리 스타일스와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지난 12일 일본의 한 매체는 미즈하라 키코와 해리 스타일스가 영국에서 만남을 가진 것은 물론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14일 미즈하라 키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매체의 보도가 틀렸음을 꼬집으며 "해리와 2월 2일에 처음 만났습니다. 지인 10명과 함께 신주투에 있는 가라오케에서 놀았습니다. 하지만 바를 빌리지도 않았고, 어깨동무를 하거나 애정행각을 일체 하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시간은 잘 모르겠으나 새벽 2시 30분쯤 모두 가게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저는 옛날부터 원디렉션이라는 그룹을 물론 알고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소개를 받은 적도 없고, 스스로 만나보고 싶다던가 '너무 멋있었어'라고 떠벌린다던가 한 적이 없습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오다이바의 팀랩 보더리스라는 도쿄 전시회에도 간 적이 없음을 밝히며 "한 일본 매체의 보도를 보고 매우 놀랐습니다. 아무리 성실하게 답변을 드려도 사실이 아닌 내용이 더해져 써있는 걸 보고 슬펐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을 오해와 혼란으로 이끌었다는 게 마음이 아픕니다"고 전했다.

한편 미즈하라 키코는 일본의 인기 모델이자 배우로 활동, 국내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해리 스타일스 역시 영화 '덩케르크'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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