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광팬 크러쉬→피자천재 차은우 '기대↑'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크러쉬가 닭요릿집에 방문했다. 또 아스트로 차은우가 예고편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크러쉬가 미리투어 손님으로 닭요릿집에 방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크러쉬는 매니저와 함께 닭요릿집을 찾았고, 김성주는 "크러쉬가 닭볶음탕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라며 소개했다. 이에 조보아는 "더 돋보이는 건 (백종원) 대표님의 광팬이라고 한다"라며 덧붙였다. 

이어 크러쉬는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 '골목식당'에 대해 이야기했고, "제가 알기로는 여기 첫 회 방송 나왔을 때 닭을 11호, 12호짜리 쓰는데 홍탁집과는 다르게 닭을 물에 바로 삶아서 양념이 안 배어 있다는 부분이 문제점이었다. 본방사수를 하고 왔다"라며 자랑했다. 



또 크러쉬는 닭볶음탕과 고기 떡볶이 맛에 감탄했고, 결국 술을 주문했다. 김성주는 "저희 입장에서는 돌발상황이다. 크러쉬가 술을 시켰다"라며 당황했고, 조보아는 "술울 시킨다는 건 음식 평가의 끝판왕일 수 있다. 대표님께서 정말 맛있는 집에서만 술을 시키신다"라며 설명했다. 게다가 "낮술을 6년 만에 먹는 거 같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크러쉬는 백종원에 대해 "백 대표님이 내 롤모델이다. 백종원 아저씨가 진짜 멋있는 게 항상 상권 이야기하실 때 교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음악하는 친구들도 그렇고 교류를 해야 이 시장이 발전한다. 음악 시장도 똑같은 것 같다. 그런 마인드가 멋있다. 그때부터 우리 형이다"라며 고백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차은우가 피자집 메뉴를 선정하기 위해 등장한 장면이 포착됐다. 차은우는 "엄마가 아플 때 피자를 사주셨다. 그걸 먹고 나았다"라며 피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그뿐만 아니라 차은우는 피자를 시식한 후 보완할 점을 예리하게 찾았고, 백종원은 "피자에 대해서는 나보다 훨씬 잘 안다. 제가 많이 배웠다. 난 할 말이 없다"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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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