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쓰 코리아'의 출연진들의 첫 만남 사진이 공개됐다.
tvN '미쓰 코리아'는 추억의 맛을 찾아주고 하룻밤 얻어 자는 '글로벌 쿡스테이(Cook stay)'를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저마다의 이유로 한국을 떠났지만 여전히 한국의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한국 음식을 요리해주는 대신 그의 집에서 하룻밤 머물며 이야기를 나누는 '이역만리 집-밥 교환 프로젝트' 인 것. 그리운 맛에 얽힌 각자의 사연은 감동을, 좌충우돌 펼쳐지는 요리 과정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짠내투어'로 토요일 밤 웃음을 책임져 온 손창우PD가 연출을 맡아 관심을 드높인다.
'미쓰 코리아'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진이 한 자리에 모인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한고은, 신현준, 조세호, 박나래, 광희, 돈스파이크, 신아영, 장동윤으로 완성된 '미쓰 코리아' 멤버들은 첫 만남부터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특히 신현준은 "어벤져스 출연진을 모아놓은 느낌이다. 와이프가 저만 잘하면 된다고 하더라"라고 겸손 섞인 농담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은 한국을 그리워 하는 이들에게 한국의 정을 나누고 향수병을 잠시나마 낫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과 함께 설렘을 드러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또한 그들을 집으로 초대할 호스트들의 사연을 궁금해하고, 외국 재료로 한식을 제대로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고민하는 등 벌써부터 200%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고.
두 팀으로 나뉘어 한식 대결을 펼칠 각 팀의 수장을 맡은 한고은과 박나래는 서로에 대한 칭찬을 덧붙였다. 한고은은 "박나래 씨가 방송에서 요리하는 것을 보고 실제로 요리를 배우기도 했다"고밝히고, 박나래는 "한고은 선배 정말 보고 싶었고 궁금했다. 요리하는 모습, 예능에서의 모습 모두 잘하셔서 기대된다"고 고백해 훈훈한 미소를 이끌어 냈다.
손창우PD는 "8인의출연진은 첫 만남부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프로그램 기획의도가 가진 의미에 공감하거나 이민, 유학 시절을 경험했던 멤버들은 호스트들의 심정을 깊이 이해하기도 했다"며 "각자의 매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모여 어떤 시너지와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더한다.
'미쓰 코리아'는 3월 중 첫 방송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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